오는 9월 중형급 서버 200대 규모 범 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테스트베드가 민관 공동으로 구축된다.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회장 최두환)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2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클라우드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사업 컨소시엄 1차 워크숍’을 갖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18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클라우드서비스협회와 KISTI가 각각 시행기관과 주관기관을 맡아 진행된다. 17개 국내외 기업이 KIST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다. 공동 참여기관은 디지털헨지,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안철수연구소, 이노그리드, 클루닉스, 필링크,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오라클, 한국EMC, 한국HP, 한국IBM, 한글과컴퓨터, APEX CNS, GS네오텍, SK C&C, VM웨어코리아,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등이다.

사업 첫 해 올해는 정부가 20억원을 지원하고, 참여기관이 동일한 규모로 현물출자한다. 오는 9월까지 대전 KISTI 슈퍼컴 기계실에 200대 서버 규모로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부처 클라우드 연구과제 결과물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클라우드서비스협회와 KISTI는 2011∼2012년에는 인프라 규모를 서버 1000대 규모로 확장하고, 시범서비스 종류도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클라우드서비스협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 표준·인증 연구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더 클라우즈 2010’ 콘퍼런스 개최 △비즈니스 공모전 신설 등 16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